강서구시설관리공단 ‘1社1村 협력’
강서구시설관리공단 ‘1社1村 협력’
  • 시정일보
  • 승인 2008.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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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 마을과 자매결연
▲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진용)은 충남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마을회관에서 갖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활동 증대와 우리농산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진용)은 지난달 17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마을회관에서 갖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활동 증대와 우리농산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연식은 공주시 전선규 부시장을 비롯 윤여동 정안면장, 전승태 농협조합장 등 많은 내빈과 공단 임직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농촌사랑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7월16일 현장 답사에 이어 9월24일 자매결연 마을 방문 후 마을회관에서 결연을 가졌다.
시설관리공단과 정안면 산성리 마을대표와 협의를 거쳐 산나물 캐기, 곤충채집, 버섯따기, 모내기, 밤줍기, 밤·고구마 구워먹기, 썰매타기, 두부 만들기 등의 계절별 봉사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농촌주민들을 위한 사업장내 직거래장 운영, 농촌경제 활성화를 작물 구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면은 차령산맥 줄기로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친환경 두레작목으로 생산되는 정안밤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마곡사와 광덕사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등의 관광지와 백제문화재·계룡산 분청사기 축제·고마나루 향토연극제·공주알밤 축제·박찬호 야구대회 등의 지역 축제가 있으며 금강으로 흘러드는 청정 정안천의 발원지이자 차령산맥 끝자락에 의치하여 차령산맥이 마치 성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빼어난 지역이다.
강진용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성리마을과 우리공단이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일도 기쁜 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자매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것이라고 밝혔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