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 터 / 뷰 홍 사 립 동대문구청장
인 / 터 / 뷰 홍 사 립 동대문구청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6.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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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6구역 주민 개발의지 높아
50여 년 동안 개발이 안 된 채 취약지역이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던 청량리 역세권이 개발되고 청량리 민자역사건립도 이제 7월이면 착공예정이며 특히 뉴타운 개발사업도 구역 주민의 찬성과 동의율에 우선하여 사업을 시행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홍사립 동대문구청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동대문구가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데 대하여 청장의 견해와 의지를 묻는 다면.
우리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시로부터 전농동·답십리일대와 용두동일원이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동대문구는 이제 지역전체가 균형발전을 이루게 되는 절호의 기회임을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특히 뉴타운 사업지구 발표 이후 ‘강북발전의 시작은 동대문구’ 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습니다.
-서울시로부터 뉴타운 사업지구로 발표된 지역에서 주민의 찬반 대립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답십리 16구역의 경우를 보면 주민들의 100% 찬성과 동의율을 보이면서 서울시의 확정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우선 사업지구로 개발할 의지가 있는지.
물론입니다. 답십리 제16구역 지역은 주민들의 높은 개발의지로 지역개발에 100% 찬성하고 동참하고 있어 뉴타운 개발기본계획이 확정 승인되면 우선 사업지구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촉진지구 청량리 역세권 개발과 민자역사 건립계획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50여 년 동안 취약지구로 남아 있으면서 개발이 안 되고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는 청량리 역세권을 개발하여 탈바꿈시킬 것이며, 그동안 기다려 왔던 청량리 민자역사건립도 지난 6월 21일 드디어 건축허가가 확정되어 7월에 착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지원과 왕산로를 중심으로 한 5개 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50여 년 동안 취약의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는 588지역을 포함 역세권 개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구민여러분, 우리 동대문구 사회는 구민여러분이 만들어 낸 사회입니다. 구청장인 저도 구민여러분이 만들어준 구청장입니다.
민선3기 2주년 간 구정을 이끌어 오다보니 느낀 점과 할 일도 많습니다. 앞으로 동대문구의 지도가 바뀌는 달라진 모습의 동대문구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이해와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