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최고의 실버스타를 찾아라
양천구, 최고의 실버스타를 찾아라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1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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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7회 실버가요제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6일 양천문화회관에서 마을원로인 경로당 회원과 각 복지관 회원 등 지역 어르신들의 장기를 뽐내는 실버스타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실버스타 한마당 축제는 어르신들 위한 여가보급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 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실버스타 한마당 축제는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을 두루 갖춘 개그맨 한무 씨가 사회를 맡아 재미있는 진행을 하게 되며 마음먹기 달렸더라의 김보성, 웃고 살자의 송미나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 추억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한껏 즐겁게 해주게 된다.
아울러, 80팀 참여한 치열한 예심을 통해 압축된 15팀이 본선에선 더욱 더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장기자랑과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게 돼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동아리모임에서도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준비해왔던 공연을 펼쳐 흥을 돋우게 되며, 행사 중간 중간에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도 장수문화대학, 은빛문화축제, 경로당축제, 노인교실, 문화예술제 등 어르신을 위한 수준 높은 건강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동선 노인복지팀장은 "실버스타 한마당 축제 초창기에는 어르신들의 참여가 많지 않았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노력실력과 장기자랑의 수준이 눈의 띄게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어떤 어르신 분들이 젊은이 못지않은 끼를 발산할 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