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8일까지 ‘2009년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연간회원은 △일반회원-개인(2만원) 또는 가족(직계가족 2인기준 3만원)으로 가입한 경우 △구민회원-서대문구 주민이 개인 또는 가족으로 가입한 경우(50% 회비 할인) △특별회원(개인)-인정되는 표본을 박물관에 기증한 경우 또는 100만원 이상의 후원을 한 경우 등으로 나뉜다.
유효기간은 일반회원과 구민회원은 1년이고 특별회원은 5년이며, 모집인원 1000명이다.
연간회원으로 가입하면 △입장료 무료 △교육프로그램 우선신청권 부여 △박물관교실 수강료 15～20% 할인 △연간회원대상 체험교실 운영 △박물관 인쇄물 및 기념품 20% 할인 △안내책자 및 학습지 각 1 부 무료제공 △행사안내문 및 소식지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08년도에는 구민회원 235명, 일반회원 309명 등 총 544명이 연간회원으로 가입했다. 10월말 현재 총 1086명의 연간회원이 박물관을 관람했고, 1733명의 회원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접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가입한 기존 회원수를 제외한 신규회원은 접수번호를 근거로 전산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로 추첨해 선발한다.
이의형 자연사박물관장은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특전을 마련해 자연사박물관의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