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없고 안전한 영등포구 건설 박차
재해없고 안전한 영등포구 건설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08.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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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풍수해 대책 종합결과 발표

영등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형수 구청장, 부본부장 남원준 부구청장)는 재해없고 안전한 영등포 구현을 위한 2008 풍수해대책 종합결과를 발표하고 금년 한해도 지난해에 이어 전혀 재해없는 희망찬 행복도시 영등포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종합결과 보고는 종합평가를 비롯 잘 된점과 개선사항, 기상현황, 상황실운영, 향후 수방대책, 수방유공자 격려, 수범사례 및 건의사항 등의 순으로 보고됐다. 영등포구 박주현 건설교통국장(통제관)은 "금년 한해도 최근 지구의 온난화 등 각종 기상이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5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 달 앞당겨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았으며 장마철 이후인 7∼8월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오는 날이 많았으나 강수량은 예년보다 많은 959㎜가 내린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금년 태풍은 총 18개가 발생 1개가 국내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끼쳤으나 영등포구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 한광석 치수방재과장은 "구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저지대를 비롯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한 각종 예방책을 사전에 수립 추진해 장마철 및 집중호우시에도 침수예방 및 예산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만전을 기해 무재해 영등포구를 건설하는데 이바지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정구 치수팀장은 "구는 향후 수방대책으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극한강우에 대비하며 저지대 및 지하주택에 대한 사전대비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활성화 및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하천제방의 안전한 관리와 수방시설 현대화 및 노후하수관 개량공사의 지속적인 추진 등으로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만전을 기해 재해없는 영등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금년 풍수해 대책 중 긍정적인 측면으로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정보공유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각 동주민센타 및 치수방재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순찰실시로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유수지장물 사전제거, 대규모공사장 및 유관기관과 상호협조 및 지원체제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능력 확보, 수방시설 정기적인 점검보수와 정기적인 교육실시, 빗물펌프장 조기가동 및 저지대 및 주택가 빗물정체 해소,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모니터위원 및 풍수해감시인 22인을 선정 위촉하는 등 상황대처기능을 강화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노후 재해대책상황실의 환경개선으로 펌프장과 재해대책상황실간의 펌프 및 수문운용 현황을 실시간 화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관내 노후된 기전설비 개량 및 7개 펌프장 2중화 사업으로 정전 및 돌발사고시에 대비한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며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주 유입관로상 설치된 4개소의 수위계를 활용 하수유입량 및 유수흐름을 수시확인 사전 대응준비를 갖췄으며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구축 운영 확대 시행 등 과학적인 홍수예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는 2억원을 투입 60세대에 대한 자동펌프설치를 추진하는 등 하수역류방지시설 개선을 비롯 4399세대에 대한 옥외역지변 설치세대에 수중펌프 자동전환으로 침수예방을 단행했으며 저지대 및 지하주택세대 등에 대한 사전대비 안내홍보 6회를 비롯 20회에 5400명에 대한 자동음성통보 및 문자메세지 전달, 관내 72개소 5만개의 수방용 모래주머니 전진배치 등 저지대 및 지하주택 특별대책을 실시했다.
아울러 신길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조기완료를 비롯 안양천 제방 항구복구완료, 하수관거 및 빗물받이 준설과 하수관 신설 및 개량을 적기에 실시해 통수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하천시설물의 정비와 빗물펌프장 및 수문시설 보수보강·주요수방시설 합동점검·대형공사장 등 수방시설물 일제점검·소형모타펌프 2816대의 사용요령 안내 및 작동상태 사전점검 실시와 저지대 및 지하주택 침수방지대책의 시행으로 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한 것이 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는 향후 수방대책으로 하수 역류방지시설의 지속적인 설치와 노후 하수관의 지속적인 개량 및 음성통보시스템 이용율 극대화 및 예방위주의 수방대책 추진과 하천제방 및 수방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희망찬 행복도시 살기좋은 새 영등포 건설을 위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대비 재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항상 유비무환의 정신을 견지하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데 구정의 역량을 모아 나갈 방침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