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시민불편 제로화 도전
성북구 시민불편 제로화 도전
  • 시정일보
  • 승인 2008.11.18 09:32
  • 댓글 0

시민불편살피미 메모수첩 제작, 주민에게 배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시민불편살피미 제도를 시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구는 시민불편살피미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시민불편살피미 메모수첩(사진) 4000부를 제작해 통장 및 직능단체회원 등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수첩은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발견했을 때 그 일시와 장소, 내용 등을 기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 인터넷 및 전화를 이용한 신고방법과 시민안전, 환경오염, 생활불편, 도시미관, 공원, 여성불편, 복지 등 8개 신고분야 및 각 분야별 세부 신고대상이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적치, 불법 주정차, 놀이터시설물 파손, 빗물받이 막힘 등 8개 유형의 신고사례를 사진과 함께 싣고 있어 수첩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메모수첩 제작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해소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주민생활불편 신고 전화(080-972-8272)를 마련해 놓고 24시간 접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ungbuk.go.kr →민원처리 → 시민불편살피미)나 국번없이 120번으로 거는 서울시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하면 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