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가결과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4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8년 금연클리닉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운영체계, 사업성과, 관리방법 등 총 4개 분야 26개 항목에서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양천구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및 적절성, 홍보실적, 금연상담사 확보, 금연성공률 등 26개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금연클리닉 운영의 성공여부 척도인 금연성공률에서 6개월 성공률 40% 이상으로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것과 직장인들을 위한 아파트 야간이동금연클리닉, 예비군훈련장 금연체험관 설치 등 역동적인 금연정책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말선 건강증진팀장은 “담배를 끊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보건소는 금연을 하고 싶은 이들을 금연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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