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요일 ‘문화어울마당’
신나는 토요일 ‘문화어울마당’
  • 시정일보
  • 승인 2008.11.20 11:36
  • 댓글 0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22일·29일, 문화회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은 오는 22일과 29일 양일간 문화회관 1층 중앙홀 로비에서 ‘2008 토요 문화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리모델링 후 새로 조성된 1층 중앙홀을 무대배경으로 하는 행사로, 기존의 높았던 공연의 문턱을 낮춰 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열린마당’ 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1회 행사는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전통무용, 오카리나, 경기민요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2회 행사는 29일 오후 2시에 시작돼 기타, 하모니카, 사물놀이 등의 공연무대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의 또 하나 특징은 출연자들 모두 서대문문화회관 문화강좌 수강생이라는 점이다.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문화공동체의 어울마당은 물론 철저한 아마추어리즘에 뿌리를 둔 지역주민들의 ‘작은 축제’로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문화회관은 앞으로도 1층 중앙홀을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발표 무대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의 상설무대 장소로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문화회관은 리모델링 후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고품격 문화강좌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대문지역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文明惠 기자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