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청소년 정보윤리특강 강사 나서
명사들,청소년 정보윤리특강 강사 나서
  • 시정일보
  • 승인 2008.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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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용화여고·25일 신진과학고·26일 여의도중·27일 춘천여고
최근 악성댓글로 인한 연예인 자살과 개인정보 불법유포 등 급증하는 정보화의 역기능 폐해를 줄이기 위해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보윤리 특강에 나선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행정안전부는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특강’ 마지막 행사로 24일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를 시작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2회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저작권 보호, 선플 달기, 인터넷 중독예방, 휴대폰예절 등 청소년의 정보윤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24일 용화여고에는 ‘인터넷 시대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포럼대표 강지원 변호사가 강연을 한다. 25일 서울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인터넷 포털 다음의 석종훈 대표가 ‘도전과 상상’으로, 26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는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가 ‘인터넷 언론과 사이버윤리’로, 27일 강원 춘천여자고등학교에선 춘천교대 추병완 교수가 ‘정보사회와 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은 다음달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특강’ 결산좌담회를 개최, 활동결과를 정리하고 건강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