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공단 운영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마당 큰잔치를 지난 23일 개최해 ‘회원과 함께 하는 공단’이라는 출범목표 실현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회 회원페스티벌’에는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ㆍ문화시설 이용 회원 및 프로그램 발표자 120명 등 320명과 그 가족, 공단직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심상문 중구의회 의장과 시ㆍ구의회 의원, 정범구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등도 참석해 첫 번째 맞는 회원 큰잔치를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박준 노래교실 진행자 박준 씨와 응원단 시범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데 이어 대학응원단 연합회와 재즈댄스, 헬스,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팀 등 5개 팀이 시범공연을 통해 이날 회원페스티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각 시설별 운영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2), 벨리댄스, 에어로빅, 리듬체조, 어린이 방송 댄스 등 6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이밖에 가수 하동진 씨 초청공연과 함께 훌라후프ㆍ림보게임, 댄스 배틀, 노래자랑 등 참가자들을 하나로 묶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