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활사업 우수기관
송파구 자활사업 우수기관
  • 시정일보
  • 승인 2008.1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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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자치단체 평가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보건복지가족부와 (재)중앙자활센터에서 주관한 2008 지역복지수준평가에서 ‘자활사업 발전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초 11억원의 구 예산을 들여 풍납마을복지센터를 증축·리모델링해 솔바람복지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자활센터와 자활작업장을 이곳으로 통합, 무상 임대함으로써 연간 3200만원에 달하는 센터운영비 및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해 자립능력 고취와 수급자의 자활성공률을 향상시켰다.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진행된 유공공무원시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 정문수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때, 저소득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분야 지역복지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자활사업 우수분야’ 18개 지자체와 ‘자활사업 발전분야’ 4개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상은 지난 18일 전국 지자체 자활담당 공무원 및 중앙 및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