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로 등 야간통행 편해졌다
선유로 등 야간통행 편해졌다
  • 시정일보
  • 승인 2008.1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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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가로등 조도 15룩스에서 22룩스로 개선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선유로와 도림로, 대방천길의 15년 이상 된 가로등을 개선해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 지역은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8차선∼4차선 대로로, 그동안 노후화된 가로등 시설로 인해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으며 야간에 차량 운전 및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총 사업비 8억5000만원으로 제물포로∼양평사거리까지의 8차선인 선유로 1764m와 도림사거리∼대방천길까지의 6차선인 도림로 1570m, 신길로∼대방로까지의 4차선인 대방천길 1020m 구간의 가로등 교체 작업을 마쳤다.
구는 이 구간의 가로등 광원을 기존 나트륨램프에서 메탈할라이드램프로 교체해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도도 15룩스에서 22룩스로 상향해 도로가 한결 밝아졌다.
또 외부로 노출돼 있던 가로등 지주 기초 부분을 땅 속으로 매입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통행 공간을 넓혀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구는 노후된 가로등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밝은 거리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평로 등 대로와 이면도로 등의 낡고 오래된 가로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