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정책 '모범구'
용산구, 여성정책 '모범구'
  • 시정일보
  • 승인 2008.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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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幸사업 등 적극 추진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여성정책 및 여행(女幸)프로젝트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충하고, 여성발전기금을 적립, 각종 여성 복지를 위한 사업을 지원해온 구는 이번 평가에서 여행프로젝트사업으로 △‘돌보는 용산’ 분야에 스마트부부행복세미나 등 20개 사업 △‘일있는 용산’분야에 용산여성아카데미 운영 등 6개 사업, △‘넉넉한 용산’분야에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17개 사업, △‘안전한 용산’분야에 여성ㆍ어린이 관련 범죄위험지역 CCTV 설치 등 9개 사업, △‘편리한 용산’분야에 공영주차장 내 여성전용주차장 설치 등 11개 사업 등 63개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여행(女幸)프로젝트 사업은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기존의 여성가족 분야뿐 아니라 교통·주택·문화 등 도시생활 전반에 걸쳐 여성을 위한 사업으로, 용산은 돌보는 용산, 일있는 용산, 넉넉한 용산, 안전한 용산, 편리한 용산 등 5개 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