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시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현실과 가상’의 공간에 대해 다루며 과연 예술 작품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더 나아가 판타지적인 경험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야기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김강용, 석철주 화백 등 국내 유명작가 12명의 32점과 해외 작가 3명의 8점이 전시되며, 인도의 팝아트 작가로 알려진 딜립 샤르마와, 2003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은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 시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10월 ‘복도안에 미술관’을 개관해 구청 본관 1~4층 복도에 분기별로 작품을 교체해가며 상설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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