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복도안 미술관 '현실과 판다지의 경계'
강남구청 복도안 미술관 '현실과 판다지의 경계'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12.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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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금산갤러리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2009년 2월28일까지 구청 본관 복도안에 미술관에서 제4회 테마기획전을 개최한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시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현실과 가상’의 공간에 대해 다루며 과연 예술 작품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더 나아가 판타지적인 경험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야기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김강용, 석철주 화백 등 국내 유명작가 12명의 32점과 해외 작가 3명의 8점이 전시되며, 인도의 팝아트 작가로 알려진 딜립 샤르마와, 2003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은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 시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10월 ‘복도안에 미술관’을 개관해 구청 본관 1~4층 복도에 분기별로 작품을 교체해가며 상설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