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정책 평가 결과 양천구 모범구 선정
서울시 여성정책 평가 결과 양천구 모범구 선정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1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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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8년도 자치구 여성정책 평가에서 모범구를 수상했다. 이번 서울시 여성정책 평가 부문은 여성정책 기반조성 및 영역별 사업추진, 여행프로젝트 추진 실적 등 2개 부문 5개 영역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정책평가의 영역별 사업추진은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여성친화적 문화환경 조성, 여성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지원, 보육서비스 지원, 여성·가족복지향상 이었으며 여행프로젝트 사업으로는 기반 조성 및 추진과정, 집행내용 등이었다.
양천구는 199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성발전기금 운용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현재 16억5000만원을 조성 2008년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17개 여성단체 및 기관의 22개 사업에 7000만원을 지원했다.
기금사업으로는 양천평화마을축제, 다문화가정 사회적응 프로그램운영, 폐경기 여성을 위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완경 사업 등이며, 양천구에서 실시한 공무원 성인지 교육은 성주류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같이 양천구는 2002년 여성복지과를 신설한 이래 여성정책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으며 2008년 새롭게 평가한 여행프로젝트 평가분야는 돌보는 양천, 일 있는 양천, 넉넉한 양천, 안전한 양천, 편리한 양천 5개 분야의 183개 사업이며 양천구의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정책평가투어단 운영과 입체식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20%의 여성우선주차구역설치, 안양천 신정교 접근 계단 개량 공사 등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세세한 노력에 큰 점수를 얻었다.
양천구는 그동안 여성정책평가에서 사회참여분야 최우수구, 여성이 행복한 고을 4위, 여성정책 모범구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