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5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제10회 삼각산 자원봉사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한다.
‘은 봉사! 큰 사랑을 낳습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 현장체험수기 발표 등을 통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홍세민, 윤사월 등 가수들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표,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체험수기는 지난 11월 응모된 총 42편(일반 19명, 학생 23명)의 수기를 종합평가, 11월19일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사랑의 수호천사’(일반 이후영)를 포함 총 6편이 입상, 이날 수상했다.
자원봉사인증서는 올해 10월말까지 누적 봉사활동시간에 따라 주어진다. 인증대상자는 총 739명으로 100시간이상~5000시간이상까지 시간대별로 인증서가 수여된다. 특히 1만시간이상 봉사활동을 한 대상자도 6명이나 돼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거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945-1174)으로 문의하면 된다.<백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