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다양한 강좌 마련…24일까지 ‘퀼트·인형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5일부터 1월30일까지 한달동안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방학기간 동안 부족했던 교과학습을 보충하고 방학 과제물을 효과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들이 개설된다.
이번 특강은 일일특강, 2회, 4회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이번 신설되는 ‘21C 환경과학 체험특강’은 태양열 풍력발전 만들기, 바이오디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보전하고 미래 녹색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워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집에서는 혼자하기 어려운 과제물을 함께 만들어보는 ‘방학과제물! 만들기&그리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사이야기’,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신청접수는 서대문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60-8560)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문화회관 관계자는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하고 방학을 더욱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말 기획전시 ‘송년, 퀼트와 컨츄리 인형의 사랑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이곳에는 퀼트 벽걸이, 가방 등 다양한 퀼트 작품을 비롯해 컨츄리 헝겊인형, 뜨개 인형, 퀼트 인형 등 총 80여점의 작품이 전시, 구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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