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 ‘방학특강’
서대문문화회관 ‘방학특강’
  • 시정일보
  • 승인 2008.12.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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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다양한 강좌 마련…24일까지 ‘퀼트·인형전’
▲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송년, 퀼트와 컨츄리인형의 사랑이야기 전’에 전시된 작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5일부터 1월30일까지 한달동안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방학기간 동안 부족했던 교과학습을 보충하고 방학 과제물을 효과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들이 개설된다.
이번 특강은 일일특강, 2회, 4회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이번 신설되는 ‘21C 환경과학 체험특강’은 태양열 풍력발전 만들기, 바이오디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보전하고 미래 녹색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워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집에서는 혼자하기 어려운 과제물을 함께 만들어보는 ‘방학과제물! 만들기&그리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사이야기’,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신청접수는 서대문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60-8560)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문화회관 관계자는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하고 방학을 더욱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말 기획전시 ‘송년, 퀼트와 컨츄리 인형의 사랑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이곳에는 퀼트 벽걸이, 가방 등 다양한 퀼트 작품을 비롯해 컨츄리 헝겊인형, 뜨개 인형, 퀼트 인형 등 총 80여점의 작품이 전시, 구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