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도시관리공단, ‘웜-비즈’ 새는 에너지 잡는다
강동도시관리공단, ‘웜-비즈’ 새는 에너지 잡는다
  • 시정일보
  • 승인 2008.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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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카디건 착용 사무실 온도 낮추기 등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공단의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월부터 웜비즈(Warm-biz)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웜비즈란 동절기에 조끼나 카디건 등을 겹쳐 입는 따뜻한 착장을 통해 사무실 온도를 낮추고 난방비와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공단은 이 운동을 적극 실시, 공단 모든 시설물의 온도를 섭씨 20도 이하로 설정하고 윤한식 이사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내복이나 덧옷(카디건, 조끼 등)을 착장하며 근무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적극적인 웜비즈 운동을 실시, 에너지 절약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강동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도부터 매년 여름철에는 쿨비즈를 실시하고 겨울철에는 웜비즈를 실시하고 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