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ㆍ한강ㆍ탄천ㆍ장지천 등 구 외각을 둘러싼 4개의 강을 잇는 워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송파 워터웨이’ 표지판을 설치해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송파 워터웨이 표지판은 송파구에서 특별히 도안, 제작한 것으로 주민에게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물의 도시’ 송파를 알리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탄천 2개소, 성내천 2개소, 장치천 1개소 등 5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내년 성내천 2개소, 탄천 1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27km에 이르는 워터웨이에 하천생태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생태계훼손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적 주민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공연과 행사를 비롯 휴식ㆍ문화공간을 조성, 자연환경특성인 하천을 중심으로 ‘물의 도시 송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