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환경개선
중구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환경개선
  • 시정일보
  • 승인 2008.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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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바꿔 이용편의 향상, 충무아트홀 ‘사랑방’ 운영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시설이 노후해 이용객이 불편해 했던 손기정문화체육센터의 시설을 최근 개선하고 정보도서관 및 어린이 마을문고를 통폐합했다.
공단에 따르면 건물방수가 되지 않은 원인이 됐던 배수로를 정비하고, 요가장으로만 활용되던 바닥 소재를 마루로 바꿔 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자탈의실 에어컨 교체와 함께 곰팡이가 피어 냄새나던 강당 바닥을 교체하는 한편 남녀탈의실을 자바라에서 커튼으로 바꿔 미관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노후화한 시설 개ㆍ보수로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손기정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공단은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회원 전용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방은 그동안 분리 운영됐던 안내실과 접수실을 통합한 후 나머지 공간에 만들었다. 이곳에는 회원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과 소파, TV, 도서 등을 갖추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