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식품제조·가공업소 합동위생점검
금천구, 식품제조·가공업소 합동위생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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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구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69개소에 대해 명예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 직원이 합동으로 특별위생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중순까지 실시하게 되며 주로 △무허가(무신고)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원료 및 제품의 보존·보관상태(냉동, 냉장)등 위생적 취급여부 △부패·변질 등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제조업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와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고의적으로 사용한 업소는 고발등의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