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수도사업소, 아리수 안전지킴이
강남수도사업소, 아리수 안전지킴이
  • 시정일보
  • 승인 2009.0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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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무료 수질검사·학교음수대 설치 등


강남수도사업소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10년까지 서울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아리수의 수질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옥내배관, 물탱크 관리 상태를 무료로 종합 진단하게 된다. 이 제도를 통해 강남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탁도ㆍ수소이온농도(pH)ㆍ잔류염소ㆍ철ㆍ동 등 수돗물 안전에 기본이 되는 항목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해 수질이 적합한 수도꼭지는 적합 표지를 부착하며, 부적합한 수돗물은 그 원인을 조사해 수질 개선을 돕는다.
이와 함께 강남수도사업소는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도록 가정의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ㆍ개량하는 비용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 직결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