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원봉사 '빅5' 운영
겨울방학 자원봉사 '빅5'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9.0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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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월3일까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오는 8일부터 2월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5가지 특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 내용은 △노인 생활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인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우리 함께 해요’ △소아병동 아동들과 함께하는 ‘우리는 꿈을 접어요’ △시각장애 프로그램인 ‘가슴으로 보는 세상’을 비롯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교통질서 캠페인’ 등이 있다.
8일 용산구 자원봉사 교육장 및 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실시한 ‘저희가 도와드릴게요’는 노인 체험복을 입고 어르신들의 체력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우와 함께 종이접기 및 음식만들기 등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다름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인 ‘우리 함께 해요’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5일, 21일부터 22일 2회에 걸쳐 용산구 자원봉사 교육장,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다. ‘우리는 꿈을 접어요’ 소아병동 아동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교실로 오는 9일ㆍ16일ㆍ23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순천향 병원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선착순 매회 4명씩 모집한다.
19일 실시되는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 ‘가슴으로 보는 세상’은 지팡이와 안대를 이용해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점자체험을 통해 시각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해 청소년들의 자세에 대해서 교육받는다.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교통질서 캠페인’은 용산구 자원봉사 교육장에서 교통질서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2월3일 남영동에서 펼쳐지는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다.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각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중ㆍ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원봉사센터로 전화(707-1365, 710-3254) 또는 직접 방문(용산구청 제3별관 1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