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수질오염 특별감시 4월까지
용산구, 수질오염 특별감시 4월까지
  • 시정일보
  • 승인 2009.0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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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매년 설 연휴와 갈수기 기간(동절기) 중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 수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를 ‘수질오염사고 예방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수질오염원 발생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구는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사고를 서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특별 단속 및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세차장, 인쇄소, 병원 등 폐수배출업소와 유독물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갈수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행위 중점 감시 △오염물질의 희석처리 등 부적정 운영 여부 조사 △유독물 안전관리 및 적정보관 여부 △위탁폐수의 적법 위탁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연초부터 환경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해 맑고 쾌적한 용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