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3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위생점검
양천구, 23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위생점검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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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설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설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선물용 및 제수용품을 비롯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지역의 식품판매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은 식품 제조 가공업소의 경우 원재료 사용 적정여부를 비롯 허위표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적정 여부 등이며, 식품유통 판매업소는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의 위생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대형 할인매장과 중소 규모의 판매업소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 선물용 농·수산물 등을 수거하여 색소, 표백제등 유해물질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달희 보건위생과장은 "점검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과 함께 지도점검을 병행해 설 성수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