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2006년도에 구청에 등록(갱신) 신고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 갱신신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지난해 9월22일부터 10월2일까지 전문건설업체에 대해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등록기준 적합여부를 업체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제를 실시했다. 또한 전문건설업체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함으로써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등록기준 미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 종전의 관 주도형식의 지도점검에서 탈피해 업체 스스로 등록기준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들 업체 중 무단이전, 폐업업체 및 기능이 부적합한 47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을 하기도 했다.
현재 구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336개 업체 518개 업종으로 올해에는 2006년에 등록(갱신)한 191개 업체 303개 업종이 갱신 등록신고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