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설맞이 안전점검
영등포구 설맞이 안전점검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1.15 14:44
  • 댓글 0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23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및 노후화로 인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건축물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시공사 및 감리자 합동 점검을 통해 가설울타리, 낙하물방지망, 방음벽, 안전난간 등의 관리 상태와 타워크레인, 공사용 리프트 등 운반장비의 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 하고, 연휴기간 중에 비상연락망을 편성하여 필수요원을 상주토록 한다.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건축물 소유자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현장순찰을 강화하여 건축물의 기본구조와 축대, 옹벽, 지붕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가스?전기 및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 및 안전 상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설날 이전까지 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