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화가로 2단계 구간 공사착수
성동구, 특화가로 2단계 구간 공사착수
  • 시정일보
  • 승인 2009.0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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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한양대삼거리~성동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왕십리로터리를 축으로 남북과 동서방향 도로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중심가로 특화사업’ 2단계 구간 공사를 4월까지 실시한다.
2단계 공사 구간은 국철 중앙선로 옆 한양대학교 삼거리부터 성동교간이다. 구는 20억원을 들여 간판과 가로등 정비, 보도정비, 방음벽 190m 리모델링 등을 통한 통학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화강석 포장 21a, 느티나무 등 14종 173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 휴게녹지 공간 조성 및 가로수 정비를 통해 지역특성을 십분 살리는 ‘명품가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양대학교 정문 앞 150m 구간은 한양대가 직접 공사비를 부담, 시행하도록 협의를 마쳐 약 3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구는 특화거리 2단계 구간을 인근 왕십리역~한양대학교병원 간 조성하는 ‘젊음의 거리’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