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반장 설 선물 '상품권' or '자매시군 특산품' 택일
송파구, 반장 설 선물 '상품권' or '자매시군 특산품' 택일
  • 시정일보
  • 승인 2009.0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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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및 관내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반장 보상품을 8개 자매도시 12개 특산물 및 관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확대했다.
구는 반장 1인당 2만5000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며, 상품권은 방이·마천·문정동로데오거리를 비롯한 관내 3곳의 재래시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덕군, 영주군, 안동시, 단양군, 공주시, 광양시 등 송파구 8개 자매도시의 특산물 구매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반장 5489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도 펼쳤다. 이 가운데 40% 가량이 재래시장 상품권(2238명)을 희망했고, 영덕사과(1237명), 여주쌀(519명), 안동간고등어(412명)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