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소청심사위원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몸을 담았다. 충청남도에서 오랜 동안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의 실제를 체험했고 사무관 때는 내무부 지방자치제실시기획단, 지방기획관 등에 근무하면서 지방자치관련 법 제정의 실무를 담당해 지방자치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듬직한 체구에 온화하고 격의 없는 성격에다 업무에 꼼꼼하고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상, 하의 신망이 두텁다. 부인 전관희(52세)씨와 1녀1남을 두고 있다.
대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법학과와 일본 동경대대학원(법학과), 단국대학교(행정학 박사)를 졸업했고 행정자치부 복지과장,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 공보관를 거쳐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