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명품 디자인 도시 육성 박차
용산구, 명품 디자인 도시 육성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09.01.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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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위원 위촉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및 품격 높은 명품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산철 용산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디자인위원회는 도시관리국장 및 민간 호선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건설교통국장, 구의원, 건축ㆍ도시계획ㆍ토목ㆍ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 21명이 위원으로 꾸려졌다.
디자인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사항, 운영방향 조정 및 통합 △도시디자인기본계획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심의, 디자인사업지구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지침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 등 도시디자인과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경관 관리 체제 구축 및 통합디자인 시스템을 정착화를 도모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은 박장규 용산구청장, 이상복 구의원, 황희준 한양대학교 교수 등 관련 학계, 디자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청장의 위촉장 수여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장규 구청장은 “디자인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진 문화도시로 용산구로 변모시키는데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용산을 명품 디자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위원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