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국·시비 2600만원을 지원받아 2009년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용역 발주했으며 설계 대상지는 세화, 어린이의정원, 목성, 레인보우 유치원 등 4개소와 이화, 엄마사랑, 양천삼성, 세진, 다솜, 신나는 어린이집 6개소 등 총 10곳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의 주요내용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각종 현황·설문조사 및 문제점 등 실태 분석, 기본개선계획 수립, 관계자 협의 및 주민 설명회 등 의견수렴, 관련기관 협의 현장자문, 실시설계 도면 및 공사내역서 작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설계용역을 4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개선공사비를 배정받아 가급적 상반기내 사업비를 집행하여 내수 경기 활성화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나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구간에 보도신설, 칼라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물과 신호기 및 횡단보도, 노면표시, 통합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이다.
구는 2012년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계획을 수립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