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클린양천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클린양천운동은 청렴도 취약시기인 설 명절 전후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무원 클린리본 패용, 구청입구 배너기 설치, 전직원 청렴문자메시지 전송, 전자결재시스템에서 e-클린 실천다짐서약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스스로 청렴다짐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다짐 표어를 공모한 결과 총 86건의 다양한 청렴관련 표어가 접수돼 이중에서 3건의 표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당선된 표어는 클린양천운동의 분야별 문안으로 사용되게 된다.
구는 19일부터 설연휴 이전까지 '청렴실천 내가 먼저, 깨끗한 공직사회'라는 내용의 클린리본을 제작 전 직원이 패용하고 근무하며 매일아침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청렴실천다짐 e-클린 서약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전직원의 휴대폰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의 청렴의지는 구민의 자랑입니다'이라는 청렴메시지를 문자로 전송 공무원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민원인의 왕래가 많은 위치인 구청1층 현관 로비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보낼 즐거운 설 명절, 청렴한 으뜸 양천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배너기를 설치 부조리 근절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부패 ZERO, 으뜸 양천’ 실현을 위한 2009년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청렴시책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도 상시모니터링제 실시, 청렴 생활화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직원교육,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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