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일 2008 창의아이디어 시상식
강동구, 20일 2008 창의아이디어 시상식
  • 시정일보
  • 승인 2009.01.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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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주민 우수제안 11건, 실행7건 선정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08년 창의 아이디어’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구 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을 받은 결과 직원제안부문 235건, 실행부문 26건, 구민제안부문 10건 중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을 토대로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11건과 실행 7건을 각각 선정했다.
직원제안부문 으뜸상은 △근무시간에만 주거지주차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정구간을 묶어 블록화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 총무과 유재범 직원, △고덕천 생태하천 복원으로 설치될 물놀이장 용수를 인근 아파트 민방위비상시설의 물로 사용해 예산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자치행정과 권흥상 직원, △전입신고서에 인터넷신문 수신동의란을 만들어 가입율을 높이자고 제안한 홍보과 박응호 직원 등 세 명에게 돌아갔다.
구민제안부문에서는 △우편집배원을 구정도우미로 위촉해 홍보효과를 높이자는 제안을 한 이일주 씨, △허브-천문공원에 24시간 음악이 흐르도록 하자는 조경철 씨,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방방곡곡’, 그린웨이 웹사이트 활성화 등으로 그린웨이를 홍보하자고 제안한 맹기성 씨 등 세 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구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긴 직원들도 선정했다. △창의실행부문 으뜸상에 최소 2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임대사업자 등록신고, 재건축 등 사업시행인가, 공동주택 복리시설사업분담금 납부 등 7개 주택관련 민원업무 절차를 개선해 방문횟수를 단축시킨 주택과 이동연 직원 외 4명, △어린이 건강동산에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구축해 창의적인 건강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지역보건과 류미 씨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그밖에도 직원제안부문 버금상에 △허가증 재교부 업무를 인터넷으로 예약 받아 택배발송(민원여권과 정혜정) △소송문서 디지털 보관(기획경영과 김점희) △관내초교와 자매결연지를 연계한 농촌체험 실시(지역경제과 김선희) △행정차량 공동관리․공동이용제, 결혼이민자 중 우수적응자를 문화프로그램 강사로 활용(교통행정과 이종승) 등을 선정하고, 실행부문 버금상에 △예산절감 중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기획경영과 윤희은) △복지전화 감면신청 프로세스 개선(주민생활지원과 김영진 외) △사료화시설 위탁처리비 산정기준 변경(청소행정과 정회영) △강동구보 복원 및 전산화(환경보전과 심명숙) △천일-천동초 도로개설에 따른 보상완료구간을 임시주거지주차구역으로 이용(도로과 박학균 외) 등을 선정했다.
또 구민창안부문 격려상에 △STOP(무조건 멈춤) 표지판 사용(한영택) △엘리베이터 내 경비실과 연결된 마이크설치로 사고 예방(정춘호) △고덕산 정상에 전망대 설치(전남일) △관내 예술인 지원을 통한 구민의 문화적 성취도 향상(이용택) △프라이어팰리스와 롯데캐슬을 구름다리로 연결(고완선) △일자산 배드민턴 철거지에 나눔의 광장 조성(김부천) △강동구민회관 증축을 통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김명자)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