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 및 대출예약기 설치
강동구, 천호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 및 대출예약기 설치
  • 시정일보
  • 승인 2009.01.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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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하철 천호역 안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와 대출예약기를 설치해 오는 2월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출기 및 예약기 설치비용 7000만원은 전액 국․시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구립도서관인 해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지원사업인 ‘2008 무인도서자가반납기 및 도서대출예약기 시범설치’사업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며 “천호역의 경우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해 이번 반납기와 대출예약기로 해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서예약대출기를 이용하려면 각 가정에서 해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dlibrary.or.kr/hglib/)에 접속해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대신 대출예약기를 통해 예약한 도서를 직접 찾기만 하면 된다. 또 책을 반납할 때에도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단 해공도서관에 회원등록을 한 회원카드 소지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