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러브 콘서트
고양시 러브 콘서트
  • 시정일보
  • 승인 2009.01.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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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과 함께하는 콘서트개최
고양시(시장 강현석) 시립합창단이 오는 2월11일~12일, 2일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해 말 송년음악회(김동규와 함께하는 Joy of Christmas)와 1월22일 신년음악회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고양시립합창단이 이번에는 김제동과 함께 빅콘서트를 준비한다.
‘김제동 어록’으로 유명한 김제동은 재치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진행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연예인으로, 이번 공연에서 깜짝 놀랄 이벤트를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지휘는 조우현씨가 맡는다. 그는 MBC합창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음악감독, ‘하이 서울’ 오프닝 음악 편곡자로 활동하는 등 합창음악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장본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브 콘서트’의 타이틀에 맞게 사랑스럽고 친근한 곡들로 꾸며진다.
인터미션 없이 120분 동안 진행되며 1부에서는 ‘Love me tender, Somebody to love, 다행이다, Perhaps love, 다줄거야, 붉은노을 등의 사랑의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렌트, 사운드오브뮤직, 캣츠 등의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모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위해 MBC 무용단장, 국립합창단 자유콘서트 안무 감독을 역임한 전미영 씨가 안무 및 연출을 맡고 고양문화재단의 기술 스태프팀과 영상, 음향, 무대의 전문 감독들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관람료는 VIP석 8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만 5세이상 입장가능)으로, 예매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립예술단 사무국 전화 (031-967-91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