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및 도로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관계부서 과장, 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리시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은 지난 2006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의 시행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동편의 시설의 조사?분석을 통해 구리시의 향후 5년간의 실행 가능한 이동편의 시설, 보행환경에 관한 개선 대책 및 계획 추진에 필요한 투자비 산정과 재원조달 방안 등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보행환경과 대중교통이용 증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