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부서 직원에 인센티브 쏜다
격무부서 직원에 인센티브 쏜다
  • 시정일보
  • 승인 2009.0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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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개과 5개팀 선정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 현안추진 부서’ 2개과와 ‘격무부서’ 5개팀을 선정하고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 인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시정의 현안 사항에 대해 성과를 내고 모두가 기피하는 격무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게 인사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열과 성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이 같은 인사우대 방안을 마련한 것.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20일부터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정 현안추진 부서로는 도시미관과, 가정복지과, 뉴타운개발과, 도시균형개발과가 선정됐다. 또한 격무부서는 가로정비팀, 장애인복지팀, 교통지도팀, 미관팀, 청소행정팀, 가정복지팀, 전통문화팀, 영상단지팀, 문화시민운동팀, 문예진흥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근무성적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미관과(도시미관업무 총괄)와 도시균형개발과(재개발ㆍ재건축 및 주거환경정비 등)를 시정 현안부서로 장애인복지팀, 교통지도팀, 청소행정팀, 전통문화팀, 영상단지팀을 격무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현안추진 및 격무부서 선정’과 관련, 2월 중으로 선정부서 근무 희망자를 공모하고 해당부서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