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中企 살리기’ 온힘
남양주시 ‘中企 살리기’ 온힘
  • 시정일보
  • 승인 2009.0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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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산권 획득 비용 지원·해외 마케팅 등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중소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시는 2월 한달 동안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보호를 위해 ‘산업재산권 획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금액은 자금 소진시까지 특허의 경우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등록의 경우 4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07년부터 작년까지 47건의 산업재산권 획득비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최대 36개 기업까지 지원하고 1기업 1지원이 아닌 기업당 한도액(최대 150만원)만 정한 포괄적 지원으로 확대 시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2009년 출원예정 기업 또는 2009년 이전 출원을 완료해 금년 중으로 등록완료예정인 기업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 tp://1472.nyj.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2009년도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란 자금력 부족과 전문적인 해외마케팅, 해외정보 부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터넷 환경 등을 이용해 해외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에 10개 기업을 지원하고, 업체별 총사업비 150만원 중 시에서 120만원을 지원해 업체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터넷 해외무역 전문업체인 EC21과 함께 사업이 진행되며, e-카탈로그 제작, 무역마케팅 수출상담지원,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등을 지원해 수출성과를 달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09년도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 w.nyj.go.kr) 및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472.nyj.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남양주시청 지역경제과(031-590-2738)에 제출하면 된다.
방동순 기자 /si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