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영양 더하기…아이와 엄마가 함께
송파구 영양 더하기…아이와 엄마가 함께
  • 시정일보
  • 승인 2009.02.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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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졸업축하회를 개최했다.
구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의 영양 상태를 개선해주는 2009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을 위한 영양보충식품 공급,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제 2기로 대기하고 있던 구민을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신규 사업 참여자를 선정했다. 올해 관리대상자는 250여명으로 매월 영양교육과 영양상담, 가정방문지도를 통한 개인별 영양 및 건강관리를 받으며, 보충식품 패키지로 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등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6개월간 관리를 통해 영양 빈곤 상태에서 벗어난 70여명의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자리도 가졌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가 결과, 대상자 절반이상이 가지고 있던 빈혈은 56%에서 37%로 19%가 감소했으며, 식생활섭취 불량은 67%에서 41%로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