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방위교육장 주민에 개방
관악구, 민방위교육장 주민에 개방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8 23:22
  • 댓글 0




올 여름 관악구 민방위교육장이 쾌적한 공간, 저렴한 가격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개방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민방위 교육이 없는 8월말까지 민방위 교육장을 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장은 385석 규모의 강당에 비디오 프로젝트와 같은 각종 방송·음향설비, 무대조명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구대와 탁구대, 베드민턴 등의 실내 생활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민방위 교육장 사용가능시간은 주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장에서 유치원생 아이들 재롱잔치, 단체들의 강연회나 교양강좌 같은 행사들이 자주 열린 적이 있다”면서 “비디오프로젝트, 음향기기 등을 잘만 활용한다면 작은 영화제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행사 7일전까지 관악구청 총무과 또는 교육장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총무과 880-3436, 880-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