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 요원 모집
용산구,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 요원 모집
  • 시정일보
  • 승인 2009.0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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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를 만들기 위해 용산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모니터 요원 10명을 모집한다.
이는 장애인이 직접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보조인 없이 활동 가능한 18세 이상 65세미만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편의시설 모니터링 시 다양한 장애유형을 한팀으로 구성, 모니터를 펼칠 예정이다.
근무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보험료, 중식비, 교통비를 포함해 1일 3만8000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 신청서 1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1부, 관련학과 졸업증명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구비해 오는 23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용산구 사회복지과에서 받거나 서울시장애인종합홈페이지(http://friend.seoul.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관련학과 자격증 소지자, 기 경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되며, 선발된 자에 한해 27일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운영은 장애인들을 위한 편리한 도시 조성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용산구 사회복지과(710-3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