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애인이 직접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보조인 없이 활동 가능한 18세 이상 65세미만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편의시설 모니터링 시 다양한 장애유형을 한팀으로 구성, 모니터를 펼칠 예정이다.
근무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보험료, 중식비, 교통비를 포함해 1일 3만8000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 신청서 1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1부, 관련학과 졸업증명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구비해 오는 23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용산구 사회복지과에서 받거나 서울시장애인종합홈페이지(http://friend.seoul.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관련학과 자격증 소지자, 기 경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되며, 선발된 자에 한해 27일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운영은 장애인들을 위한 편리한 도시 조성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용산구 사회복지과(710-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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