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무원 '나눔실천' 한마음
용산구 공무원 '나눔실천' 한마음
  • 시정일보
  • 승인 2009.0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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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용산희망드림서포터즈' 활동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2009년 한해를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정하고 ‘따뜻한 용산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용산희망드림서포터즈를 통해 용산구 전 직원이 연중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는 용산희망드림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용산희망드림 모금운동 ‘하루 100원의 기적’과 ‘1부서1복지시설 결연 및 희망나눔 1가족 1가정 결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하루 100원의 기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월15일 70여개의 사랑 돼지저금통을 전 부서에 배부해 모든 직원들이 모금에 참여하도록 했다. 그밖에도 ‘가정 내 숨어있는 동전 가져오는 날’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요’ 등 특별한 날을 지정,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 운동은 올해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1년 동안 모은 기부금을 사회복지모금공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1부서1복지시설 결연 및 희망나눔 1가족1가정 결연 사업’은 용산구 전 직원이 한 가족 결연사업 및 복지시설 결연사업에 참여해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원과 결연가정 간에 1:1결연을 맺고 취약계층 대상자 집을 방문해 말벗, 산책, 청소, 학습지도 등 전반적인 생활을 관리해주고, 후원금 또는 물품을 지원하거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정서적, 물질적인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용산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