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중점”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중점”
  • 시정일보
  • 승인 2009.02.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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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수 예결특위위원장(강남구의회 도시건설위부위원장)
강남구의회 제17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우창수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양대건축공학을 석사로 졸업하고 건축사로서의 전문지식을 갖춘 의원으로 청담1,2동과 논현1,2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우창수 의원을 만나 보았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장이 된 소감은.
“먼저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이번 강남구의회 제178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 동료의원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편 무거운 멍애를 지고 제대로 밭을 가는 소임을 다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경험 많고 유능한 특위위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협의와 협조 속에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심의는 어떤 방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인지.
“작년 국제경기의 하락으로 올해 국내경기도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국내경기가 어려워져 구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클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이번 강남구 예결특위 심의는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심의를 하겠습니다.
이번 심의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위한 조기집행으로 사회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에 힘써 생활안정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우선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또 불요불급한 사안이 있다면 심도있게 검토하겠으며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강남구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경로당 어른들을 위한 주부식비확대 지원 등에 중점을 둬 구민과 더불어 사는 구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의정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강남구의 한강오솔길은 평소 주민들의 한강접근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변오솔길에 토끼굴을 새로 조성하기로 하고 한강사업소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 이번에 청담에 새로 건축되는 삼익 아파트 단지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재건축되는 삼익아파트가 한강변과 어우러져 명품 아파트로 건립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노후가 활기차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취미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적인 사항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鄭應浩 기자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