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대)이 2월 지방공기업 시설관리공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창립 4년 만에 최우수공기업으로 도약했다.이번 평가는 금년도에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를 근거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9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영체계, 사업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 등 4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경영목표 달성도와 개선 노력도에 대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확인 등이 종합평가 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조직·인사관리 및 사업성과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특히 대행사업비 절감부분에서는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공단 운영경비의 30%에 육박하는 전기, 수도, 연료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이뤄냈다.
또 ‘고객의 미소!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이사장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운영 △민원 고객 해피콜서비스 △온·오프라인 고객평가 조직운영 등을 시행하며 공단의 경영 방식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 성과지향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
특히 지난해에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상급기관에 활발히 건의·요청함으로써 올해 전국 지방공기업 업무처리 지침에 반영되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白仁淑 기자 /beakihnsuk@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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