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운영하는 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수영강좌를 개설, 이달부터 운영한다.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장애인수영강좌는 관내 장애인센터와 연계돼 실시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지적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12명, 목요일에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장애인 10명, 토요일에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장애인 10명이 참가한다.
장애인수영강좌는 각 센터별 개별 강사가 지도하며, 시설이용료는 장애인 할인혜택을 적용한 1인당 2500원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락배달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공단이 장애인수영강좌 운영으로 지역 나눔 경영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공단이미지 제고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