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금년도 수방대비 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수해없는 송파! 재해로부터 안전한 송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기대비 관내 535㎞에 달하는 하수관의 토사 퇴적상태를 지난 1월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2월 초부터 하수관에 쌓인 퇴적토 제거와 30,000여
개소에 달하는 간선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시작하여 수방기간이
시작되는 5월 이전 60% 이상 준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저지대 주택의 경우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하수역류방지 시설을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우기시 배수소통이 불량했던 지역과 노후된 하수관 정비에
총연장 7,670m에 81억원을 투입하여 6월 말까지 하수관 정비 및 개량
사업을 완료하고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부터 시작되는 우기철을 맞아 우.오수 배수불량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자체 기동보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금년도에는 수해와 재해로부터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송파를
만들겠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