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어린이지킴이’ 운영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어린이지킴이’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9.03.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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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직원ㆍ노인회원 등 70명, 스쿨존 불법 주ㆍ정차 정비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부와 함께 초등학교, 유치원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으로 주ㆍ정차한 차량을 계도하는 등 어린이 보호활동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와 관련, 공단직원 17명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부 회원 53명 등 모두 70명으로 ‘어린이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는 한편 불법광고물, 불량시설물 등 유해환경을 정비하고 통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이면도로 주차질서 확립 및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6762구획을 운영하는 등 선진 주차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ㆍ정차 하는 차량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며 “이번 활동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에는 초등학교 18곳, 유치원 13곳에 어린이 보호구역(일명 스쿨존)을 운영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