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3.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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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가족의 전업주부 즉, 육아 및 가사부담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창업 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 사업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4월6일부터 6월2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경리사무전문가 과정과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을 양천구청에서 서부여성발전센터에 전액 지원하여 무료위탁 교육을 실시하며 현재 수강생모집중에 있다.
접수는 27일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방문 접수가능하며 17일과 19일 교육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다가오는 4월 15일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에 여성발전 기금을 지원하여 CBS광장(축제의거리)행복한세상 후문에서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관을 마련하여 적성검사 및 취업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클리닉관을 실시하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턴트의 창업상담과 서부여성발전센터 동아리 작품인 천연비누, 한지공예, POP 작품 전시 및 네일아트, 수지침, 마술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양천구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청1층 종합민원실 민원상담코너에서 찾아가는 취업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신감 결여와 취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현장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7일과 28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여성발전센터와 협약해 초이스 미용사업단을 운영한다.
또한 저소득층에는 무료 및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요양보호사 교육원(서부여성발전센터, 양천요양보호사교육원)과 협약 저소득층 구민에게 10% 할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에서 추진하는 취업, 창업 박람회 및 취업 상담서비스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양천구 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