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4대 후반기 신승호 의장
강북구의회 4대 후반기 신승호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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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아우르는 생활정치 의정 펼 것
제4대 후반기 강북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신승호(미아2동 출신)의원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정치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고려대 정책대학원 아시아·태평양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고려대 정책 대학원 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강북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의원이다.
-초선의원으로 제4대 후반기 강북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의정경륜도 짧고 모든 면으로 부족한 이 사람 초선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선배 동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선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미력한 이사람 초선의원에게 의장으로 선출해 준 뜻은, 시대적 감각과 변화에 적응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39만 강북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정치의정을 펼쳐 달라는 뜻으로 무거운 멍에를 부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비록 미력하나마, 움직이는 의장, 활동하는 의장, 노력하는 의장, 특히 주민을 위한 의장으로써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절충과 가교역할로 견제하면서 강북구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생활안정을 위해 이 사람이 지닌 모든 역량을 바쳐 강북구의회 16명 의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의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견제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기능과 의결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0여 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 출범 당시에는 집행부와 의회간 갈등과 반목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방자치는 이제 많은 발전과 성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집행부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대는 능사가 아닙니다. 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발휘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의회의 올바른 감시와 집행부에 대한 사전 가교역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집행부와 사전조율로 견제해 나갈 것입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